낙수 17화: 영국녹색당 / 1인1표과 정당민주주의 / ‘환빠’ 논쟁
🎙️[모임 낙수(落水)]는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대화모임입니다. 아래는 12월 15일(월) 진행한 모임의 기록이며, 편집자가 재구성한 것으로서 발언자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영국녹색당 상승세와 잭 폴란스키> 보수당, 노동당 거대 양당의 몰락과 극우정당인 개혁당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는 영국 정치. 녹색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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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가 또!? 정치 공간에 나타난 유사역사학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들으리라곤 생각 못했던 단어였습니다. 바로 ‘환단고기’, ‘환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지향…
오늘도 내 개인정보를 납품합니다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여전합니다. 이번에 유출된 이름, 연락처, 배송주소 등 일상적 소비 과정에서 생산된 정보들은 그…
우여곡절 끝에 창당, Your Party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내년도 예산안 그리고 내란 1년까지. 여러 소식 가운데 오늘 <위클리 알트>에서 다룰 소식은 영국의 Your Party…
청년가구의 8%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이슈들이 참 많았습니다.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기습 상정, 미국 없는 G20, ‘화석연료 퇴출’ 빠진 COP30 등. 그런데…
종묘 앞 고층 빌딩과 용적률의 정치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종묘 광장 앞 142미터 고층 빌딩 논란이 뜨겁죠. 지난 10월 말, 서울시는 높이와 용적률을 각각 145m, 1,094%로 완화하는 세운…
모임 낙수 16화: 새벽배송 / 맘다니와 진보정치
🎙️[모임 낙수(落水)]는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대화모임입니다.아래는 11월 16일(일) 진행한 모임의 기록이며, 편집자가 재구성한 것으로서 발언자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새벽배송 금지 찬반 논란> 지난 10월 말,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에서 0시~5시 배송 제한 의견이 제시된 이후 쿠팡 새벽배송…
맘다니의 승리: ‘살 수 있는 도시’를 향한 선택
위클리 알트Weekly Alt.는 대안정치 이야기를 다루는 짧은 칼럼으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뉴욕에서 기념비적인 승리가 나왔습니다. 조란 맘다니(민주당)가 거대 자본과 정치 기득권을 뚫고 뉴욕시장에 당선된 겁니다. 맘다니는 우간다 출신 인도계 무슬림 가정에서…
[강연]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2.0″은 가능한가 – ‘당내숙의’와 리더십
[강연]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2.0″은 가능한가? ─ ‘당내숙의’와 리더십 한국 녹색당이 남긴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라는 이념은 특히 리더십을 간과한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개인화되고 있는 정치 참여 환경에서 여전히 호소력을 갖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을 진화시킬 수 있을까요? 리더십과 ‘자유로운…
정치조직화 토크쇼 “요즘 사람들 잘 모이나요?”
대안정치공간 모색은 어제(11/10) 저녁,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치조직화 토크쇼 <요즘 사람들 잘 모이나요?>를 진행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임에도 스무 명 남짓의 참석자분들이 ‘정치조직화’라는 키워드 하나에 모여주셨습니다. 흔히 쓰는 표현도 아니고, 명확한 정의도 없는 ‘정치조직화’라는 개념. 모색이 창립 당시부터 계속 붙잡고 있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