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색 한 줄
<모색 한 줄>은 매주 함께 곱씹어 볼 만한 문장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대안정치공간 모색의 주간 뉴스레터 <모색레터>의 고정 콘텐츠입니다.
모색레터를 구독하시면 가장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선거는 불가피하게 엘리트들을 뽑는다. 그러나 무엇이 엘리트를 구성하며, 누가 엘리트에 속하는지를 규정하는 것은 평범한 시민이다.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값싼 석유를 중심으로 사회가 조직된 것, 바로 그 문제에서 극심한 불평등이 생겨난다.
진짜 공포는…일상의 환경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모든 방식이 사유화되는 데서 온다.
“있는 현실과 싸워서는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다. 바꾸려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모델을 한물간 것으로 만들어 버릴 그런 모델을.” ─ 버크민스터 풀러
우리는 답해야 할 물음들을 한가득 안고 있는 사람들이다. … 기업을 생산자들의 공동체로 바꾸는 일이 시작될 수 있을까? … 민중의 자율과 자치가 꽃피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가능할 것인가? … 전쟁 없이 국가 간 대치 상태를 해결하는 일이 이뤄질 수 있을까?
우리의 읽기는 결국 이러한 물음들에 답하기 위한 것이다.첫 번째 명제는 모든 갈등의 결과는 이에 관여하는 구경꾼의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중략) 왜냐하면 새로운 참여자가 들어오면 힘의 균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어떤 공천방식이 가장 민주적인가?”와 “어떤 공천방식이 민주주의를 위해 가장 좋은가?”는 동일한 질문이 아니며, 이에 대한 답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시민으로서 비용을 낼지, 아니면 소비자로서 비용을 낼지 선택할 수 있다. 시민이라면 모든 사람이 공공재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부유한 세계는 심지어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도 자신들의 환경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부끄러움이나 불안감 없이 시정을 운영할 것이며, 우리가 믿는 바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민주사회주의자로서 선출 되었고, 민주사회주의자로서 시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급진적’이라는 딱지가 붙을까 두려워 원칙을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현재 그리고 미래적 의미에서의 지방자치는 중앙 권력에 대항하는 지방분권이 아니라, 통치 일반에 대한 주민참여와 자치에서 찾아져야 하는 것이고, 지방은 이익의 주체가 아니라 단지 자치의 범주가 아닐까?
우리가 떠나지 않은 이유는 여기가 이미 바깥이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린 삶이 바로 망명상태이다.Q. 당신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비례대표제입니다.탈정치적 전환으로 인해, 정당들은 상징적 역할에 대한 자신들의 권력을 잃었지만, 이것이 정당 없이 민주주의가 견뎌 나갈 수 있다는 결론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모두가 새로운 운동, 리더십, 주체, 동력을 길러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시행착오조차 허락되지 않는 구조는 저연차 활동가들이 ‘더 나은 내일’을 상상하기 어렵게 만든다.
고도 제한과 개발 장벽을 허물고 일조권과 경관에 대한 걱정은 내버리고 개발업자들을 제멋대로 풀어놓고서 우리는 무엇을 끌어들이고 있는가? 또한 중요하게도 우리는 누구를 끌어들이고 있는가?
우리는 돈으로 민주주의를 사고 팔 수 있다고 믿는 억만장자들에게 실존적 위협입니다.
우리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기업 아래 묻어버리는 망가진 체제에 실존적 위협입니다.
우리는 고된 하루 노동으로도 편안한 밤을 갖기 어려운 도시 뉴욕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며, 공적 신뢰를 무너뜨리고 여성을 추행하며 트럼프 및 그 후원자들과 협력하는 데 필사적인 앤드류 쿠오모 같은 타락한 정치인들에게 절대적인 실존적 위협입니다.
<모색 한 줄>은 매주 모색레터를 통해 공개됩니다(모색레터 구독 바로가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글, 발언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 모색 피드백 폼을 통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