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색의 두 번째 해를 맞이합니다

지난 1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명함을 드리면 보통 이렇게 물어봅니다.

“모색이 뭐 하는 곳이에요?”

명함 드렸던 분을 다시 만나면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 저번에 하신다고 하던 모색, 그건 잘 되나요?”

두 질문에 답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세상에 모든 일이 그러하듯 계획했던 것들이 전부 실현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기획을 하고 모임을 진행하면서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듣기도 하고, 붙잡고 싶은 키워드가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 간 모색에 후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여전히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26년에도 이어질 ‘대안정치’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여러분들의 참여와 후원 기다리겠습니다.

─ 김범일 공동대표

모색의 첫 1년을 만들어주신 후원회원 여러분, 그리고 읽고 쓰고 말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색은 뭐하는 곳이야?”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지난 1년, 방법론부터 정책까지 온갖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모색은 대안정치를 고민할 때 문 두드릴 수 있는 ‘여행자 안내소’같은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도가 가득하고, 동행을 구할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죠. 조금 벙벙해 보였을 첫 1년은 그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입장이 선명해야, 단일 의제를 다뤄야 지지와 후원을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습니다. 맞습니다. 모색은 아직 충분한 재정을 확보하지 못했고, 저 역시 모색 운영과 알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6년 한 해도 모색만의 지향으로 계속 가보려 합니다. 대신, 더 본격적으로 대안정치 DB를 구축하고 모임을 늘리는 등 여행자 안내소의 꼴을 갖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방법도, 내용도 길을 찾기 어려운 막막함은 이제 공통의 감각이 된 것 같습니다. 그 막막함을 조금은 걷어내는 다음 1년의 여정에도 참여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마음을 담아 초대합니다.

─ 조준희 공동대표


2025년 모색 주요 활동

2024.12.19.

대안정치공간 모색 창립

2025.1.5.

홈페이지 개설

2025.4.21. ~ 2025.8.20.

비공개 연구용역 수행

2025.6.25.

강연 프로젝트 <쇼케이스> #1
<전광훈은 왜? 한국 극우 개신교의 이해>

2025.8.14.

강연 프로젝트 <쇼케이스> #2
<『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북토크>

웹 콘텐츠(칼럼, 연재, 큐레이션 콘텐츠 등) 총 64편 게재
각종 모임(공부모임, 대화모임, 강연 등) 총 26회 진행
모색레터 총 31회 발송(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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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공간 모색 공식 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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